'수사 외압 의혹' 이성윤 사건 수사심의위 소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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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수사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결정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검찰이 자신을 표적수사하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전문수사자문단과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고, 사건을 지휘하고 있는 오인서 수원고검장도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직접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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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수사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결정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국민적 관심도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수사심의위를 소집하기로 했으며,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이 지검장 요청대로, '기소 여부'뿐 아니라, '수사 계속 여부'도 안건으로 올려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지검장이 별도로 요청한 전문수사자문단은 소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검은 관련 지침에 따라 조만간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문화·예술계 등 각계 전문가 150명 중 추첨을 통해 15명의 위원을 선정해 이번 사건을 심의할 현안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입니다.
이 지검장은 검찰이 자신을 표적수사하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전문수사자문단과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고, 사건을 지휘하고 있는 오인서 수원고검장도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직접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이성윤 지검장은 2019년 6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수사 중이던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에 대해 수사 중단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윤수한 기자 (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58159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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