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화력선 폐철도 부지 활용 문화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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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2022년까지 서천화력선 폐선 부지를 활용해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서천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조성사업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은 서천화력선 폐선으로 발생한 서면 도둔리 구간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을 포함해 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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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2년까지 서천화력선 폐선 부지를 활용해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서천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조성사업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은 서천화력선 폐선으로 발생한 서면 도둔리 구간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을 포함해 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1단계 사업으로 옛 춘장대역사 자리에 춘장대역 커뮤니티 센터, 마을광장, 주차장, 편의시설 공사를 마쳤다.
군은 용역을 8월까지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에 국비 20억원 등 32억원을 투입해 가족 산책로 및 자전거길, 생태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화력선은 지난 35년간 경제, 환경, 지역 공동체 등 많은 부분에 있어 지역 내 단절을 유발했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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