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후공동주택 17곳 주거안전사업 대상지 선정 [부산시]

김정훈 기자 2021. 4.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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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부산시는 올해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지원사업 최종 대상지로 중구 청운아파트 등 11개 자치구, 17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에는 200만원부터 19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업을 펼쳐왔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에는 총 13개 자치구, 31개 단지가 신청했지만 현장조사를 진행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청 청사 전경. 경향신문 자료사진

부산시는 지원대상을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나고 150가구 미만인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한정했다.

부산시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의 자문대상을 대폭 확대해 자력 정도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안전조치를 빨리해야 할 단지를 우선 대상으로 결정했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지원 예산 범위에서 외벽균열 보수, 단지 진입도로 보수 등 주거안전지원사업을 할 수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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