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을 괴롭게 해야"..칠웰이 말하는 빅클럽 생존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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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좋은 선수인지 매번 고민하게 만들어야 한다."
칠웰이 감독을 괴롭게 해야 선수가 살아남는다고 주장했다.
벤 칠웰은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인업을 구성할 때 감독이 누구를 넣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선수가 돼야 한다. 첼시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그것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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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누가 더 좋은 선수인지 매번 고민하게 만들어야 한다."
칠웰이 감독을 괴롭게 해야 선수가 살아남는다고 주장했다.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 23일(이하 한국시각) 벤 칠웰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인터뷰에서 칠웰은 첼시 내부에서 펼쳐지는 경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첼시와 같은 구단에 속해있으면 경쟁은 불가피하다. 너무 당연하다. 첼시로 이적을 결심했을 때 예상하고 들어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택지가 두 개 있다고 말했다. "경쟁을 할 것인지 앉아서 다른 선수가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볼 것인지는 선수 본인에게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벤 칠웰은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인업을 구성할 때 감독이 누구를 넣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선수가 돼야 한다. 첼시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그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칠웰은 레스터에서 해온 경쟁이 첼시에 적응하기 쉽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레스터에서 크리스티안 푸스와의 경쟁은 성장할 기회였다. 그 경쟁은 내가 첼시에서의 경쟁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벤 칠웰은 2020/21시즌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 나와 82%의 패스 성공률, 55%의 태클 성공률과 함께 2개의 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sports@xports.com 사진 =칠웰 개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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