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추경 예산안 3678억원 군의회 제출

양양군청. (사진=양양군청 제공)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3678억874만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313억3503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는 3418억9845만원, 특별회계는 259억1029만원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은 전기자동차구매 보조금 15억4000만원, 오산~동호 해안생태탐방로조성사업 15억원, ASF 차단울타리 설치 35억원, 인구항 어촌뉴딜 300사업 16억원 등이다.

군에서 추진하는 세출사업으로는 공영여객터미널 58억9000만원, 종합운동장~7번 국도 간 군 계획도로 개설 11억원, 월리대지조성사업 16억원 등이 편성됐다.

이밖에 지난해 태풍 피해 추가 복구를 위한 예산으로 지방하천 수해복구사업 10억원과 소하천 수해복구공사 5억원도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은 26일부터 진행되는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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