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갑질·비위 의혹 제기된 교장 특별감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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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전지부가 대전시교육청 청렴 강사로 활동 중인 고등학교 교장의 갑질과 비위 의혹이 제기됐다며 교육청에 특별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해당 교장이 교육청 예산으로 만들어진 학교 내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개인 자격증 취득 목적으로 유료 인터넷 강의 화면을 촬영해왔고 장비 세팅은 전산 실무원에게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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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전지부가 대전시교육청 청렴 강사로 활동 중인 고등학교 교장의 갑질과 비위 의혹이 제기됐다며 교육청에 특별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해당 교장이 교육청 예산으로 만들어진 학교 내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개인 자격증 취득 목적으로 유료 인터넷 강의 화면을 촬영해왔고 장비 세팅은 전산 실무원에게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교장이 학교 경영과 관련 없는 연수를 다녀오면서 연수비를 학교에서 지출하게 하고 홍보 물품을 살 때 특정 업체를 알선하는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교장은 원격수업 장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코로나19로 교사들의 집합 연수가 불가능해 먼저 테스트를 해온 것이라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관련 내용을 접수하고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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