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3명 추가 확진..확진자 접촉 일상 감염 다수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4. 23.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은 2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7개 시군에서 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진주 13명·사천 12명·창원 7명·김해 5명·양산 3명·거제 2명·고성 1명으로, 모두 지역 감염이다.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진주 50대 여성 등 2명과 사천 6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추가돼 87명으로 늘었다.

또, 진주 '라이브 두바퀴'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50대 남성 등 3명이 추가돼 17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 13명·사천 12명·창원 7명·김해 5명·양산 3명·거제 2명·고성 1명
진주 지인·음식점 관련 6명·사천 음식점 관련 4명 추가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청 제공
경남은 2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7개 시군에서 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진주 13명·사천 12명·창원 7명·김해 5명·양산 3명·거제 2명·고성 1명으로, 모두 지역 감염이다.

진주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가 유지 중이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진주 50대 여성 등 2명과 사천 6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추가돼 87명으로 늘었다.

또, 진주 '라이브 두바퀴'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50대 남성 등 3명이 추가돼 1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 음식점과 관련해 144명을 검사했고, 5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40대 남성 등 5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중 10대 남성은 전날 확진된 50대 중학교 근무자와 접촉했다. 해당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205명을 검사했으며, 97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30대 남성등 3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사천에서도 12명이 발생했다.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40대 남성 등 4명이 자가 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50대 여성 등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베트남 국적의 50대 여성과 40대 여성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창원 30대 여성 등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0대 남성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50대 남성 등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0대 여성은 경기도 여주 확진자의 접촉자, 50대 남성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40대 여성 등 2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0대 남성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고성 3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4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679명(지역 666명·해외 13명)이다. 확진 일로 보면, 1일 18명, 2일 28명, 3일 14명, 4일 12명, 5일 7명, 6일 25명, 7일 11명, 8일 15명, 9일 46명, 10일 16명, 11일 17명, 12일 15명, 13일 27명, 14일 24명, 15일 44명, 16일 38명, 17일 67명, 18일 35명, 19일 29명, 20일 41명, 21일 58명, 22일 63명, 23일 오전까지 35명이다.

전날 63명은 4월 17일 67명, 3월 15일 65명에 이어 역대 3번째 최다 발생 기록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618명(입원 472명·퇴원 3132명·사망 14명)으로 집계됐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