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청년창업인 뭉쳤다" 진안군, 11명 첫 교육훈련

한훈 2021. 4. 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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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지역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뭉쳤다.

진안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1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발된 11명을 상대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올해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토대로 연령 기준을 기존 만 39세에서 만 45세로 확대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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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1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발된 11명을 상대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사진=진안군 제공).2021.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지역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뭉쳤다.

진안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1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발된 11명을 상대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보조사업의 올바른 집행과 정산, 사후관리를 안내했다. 사업의 추진 절차와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시 유의사항 등 실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청년창업 예정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군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전문가 컨설팅 및 성공 스토리 청춘 토크 콘서트 등을 병행해 청년사업자들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와 관련, 올해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토대로 연령 기준을 기존 만 39세에서 만 45세로 확대 모집했다. 창업기준도 기존 2년에서 7년으로 늘려 지원자격을 대폭 완화했고, 외부전문가를 선정해 엄격한 서류평가 및 면접 평가를 진행해 최종 11명을 선발했다.

곽동원 농촌활력과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활력있게 살아갈수 있도록 보조사업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청년사업가들 간의 콜라보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군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사업가들이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잠재 창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27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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