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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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 가운데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동물로부터 물리는 등 일상에서 흔히 생기는 사고로 사람에게 감염된다.
접종 대상은 남구에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다만 공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임신, 영양실조, 감염성 질병 등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이 불가한 개체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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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 가운데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동물로부터 물리는 등 일상에서 흔히 생기는 사고로 사람에게 감염된다.
광견병 감염시 중추신경계에 병변을 일으켜 치사율이 높으며, 국내에서는 제2종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남구는 이같은 사고를 방지하고자 담당공무원과 공수의사로 팀을 구성해 매년 상·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남구에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야 하며, 접종 후 광견병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공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임신, 영양실조, 감염성 질병 등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이 불가한 개체는 제외된다.
접종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대기자명단 작성, 2m 이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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