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 확정

김장욱 2021. 4.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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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 등 김천시의 추진노선 전체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김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철도건설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우선 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 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신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철도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모두 반영됨에 따라 철도교통의 허브도시로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 30만 자족도시로의 발돋음 할 수 있는 청사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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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 '철도건설사업' 안정적 추진 기틀 마련
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 등 김천시의 추진노선 전체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김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철도건설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사진은 김천시의 추진노선. 사진=김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천=김장욱 기자】 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 등 김천시의 추진노선 전체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김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철도건설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우선 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 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신규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민선 7기 김충섭 시장의 공약사업인 이 노선을 비 수도권 광역철도 확충의 명분을 내세워 추진한 결과 이번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은 철도 노선의 광역철도화로 인접지인 경산, 대구, 칠곡, 구미와의 접근성을 높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앞으로 건설예정인 남부내륙철도, 중부내륙철도 연계 교통망으로 활용해 경북권, 경남권, 충청권의 환승교통의 거점지로 자리 잡아 유동인구의 대폭적인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노선이다.

현재 87분 걸리는 운행시간이 47분으로 30분 단축, 지역 간 최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천시에서 거제시까지의 남부내륙철도의 경우 현재 기본 계획과 전략환경영향 평가를 시행 중이며, 이번 계획 '안'에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제시돼 앞으로 사업시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천~문경선의 경우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7대 과제 중 철도 운영 효율성 제고에 열차운행 단절 구간 연결의 핵심 구간으로 선정,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검토 후 사업 시행이 조속히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김천 ~ 전주간 철도건설사업은 대구~광주간 철도건설 사업인 달빛 내륙철도와 같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 앞으로 여건 변화에 따라 철도를 건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철도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모두 반영됨에 따라 철도교통의 허브도시로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 30만 자족도시로의 발돋음 할 수 있는 청사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이번에 개최한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후에 6월말 고시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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