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국과수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

김동영 입력 2021. 4. 23. 13:43 수정 2021. 4.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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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한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이 살해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인천 강화군 삼산면의 한 1.5m 깊이의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A(30대·여)씨의 시신에서 흉기에 수차례 찔린 상처가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1차 구두소견을 통해 A씨가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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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1일 오후 인천 강화군 삼산면에서 숨진 여성이 발견된 농수로. 2021. 4.22.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강화군 한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이 살해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인천 강화군 삼산면의 한 1.5m 깊이의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A(30대·여)씨의 시신에서 흉기에 수차례 찔린 상처가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이 확인됐고, 정확한 사인은 정밀 검사 예정이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살해된 여성은 발견 당시 신체 곳곳은 물에 잠겨 부푼 상태였으며, 휴대전화 등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사결과 해당 여성은 수도권 일대에서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농수로 인근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확보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1차 구두소견을 통해 A씨가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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