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강천산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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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강천산 주차난 해결을 위해 '강천산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천산은 매년 가을철이면 기존 주차장 뿐 아니라 진입도로까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해 동부권 특별회계를 지원받아 주차장 650대 규모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군은 성수기를 제외하고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하기 위해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카트를 활용한 레저사업과 캠핑장 조성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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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강천산 주차난 해결을 위해 ‘강천산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부권 발전 사업일환으로 전북도가 동부권 6개 시·군의 특화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해 300억원을 편성해 50억원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60억원을 증액해 360억원을 지원하는 역점사업이다.
강천산은 매년 가을철이면 기존 주차장 뿐 아니라 진입도로까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해 동부권 특별회계를 지원받아 주차장 650대 규모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전체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차장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1290대를 주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군은 성수기를 제외하고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하기 위해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카트를 활용한 레저사업과 캠핑장 조성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오색단풍길 조성사업을 통해 대모암에서부터 강천산 입구까지 데크길과 쉼터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향후 강천산 진입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황숙주 군수는 "올 상반기 주차장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단풍을 보기 위해 강천산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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