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하라"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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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의장 이명원) 의원 18명은 지난 22일 열린 해운대구의회 제25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는 결의문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운대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정부는 2021년 4월 13일 각료회의를 통해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정부와 부산시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여 일본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철회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 동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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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의장 이명원) 의원 18명은 지난 22일 열린 해운대구의회 제25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는 결의문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운대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정부는 2021년 4월 13일 각료회의를 통해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정부와 부산시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여 일본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철회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 동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임말숙 의원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오만하고 독단적인 조치”라며 “전 세계인과 해운대구민의 안전과 생존을 위해 방류 결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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