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찰총장 기준, 대통령 국정 철학과의 상관성"
추하영 2021. 4. 23. 13:16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차기 검찰총장 인선 기준에 대해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상관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3일)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검찰총장은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다음주로 예정된 검찰총장후보추천위 일정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의 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청은 서로 아무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기소 상황에 몰린 이 지검장이 총장 후보군에 포함될 가능성에 대해선 "추천위 위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해서 압축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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