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이 만드는 동네 '로컬랩' 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구로구는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로컬랩'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컬랩이란 주민, 지역전문가,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동 단위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지난해에 참여해 지역문제를 의제화한 사업참여 단체도 포함된다.
모임은 5~10월 지역 현황 조사부터 문제 발굴, 해결방안 마련, 결과 보고 등 단계별 활동을 6개월간 펼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로컬랩'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컬랩이란 주민, 지역전문가,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동 단위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마을 활동 경력이 1년 이상인 구로구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을 포함한 5인 이상의 단체다. 지난해에 참여해 지역문제를 의제화한 사업참여 단체도 포함된다.
모임은 5~10월 지역 현황 조사부터 문제 발굴, 해결방안 마련, 결과 보고 등 단계별 활동을 6개월간 펼친다.
지난해 활동단체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화단 가꾸기, 돌봄 공동체 형성 등 성과를 이뤘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0일까지 구청 협치정책보좌관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를 5월 중 개별 통보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활동 경력, 사업 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 단체에게 300~1500만원을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로컬랩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고유의 색이 담긴 마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마을의 변화를 이웃과 함께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