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멸강나방·먹노린재 긴급방제..돌발병해충 차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이 농경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병해충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공동방제에 나선다.
23일 군은 예비비 2380만원을 투입해 멸강나방과 먹노린재 발생지역 170㏊ 농경지에 대해 방제에 나설 계획으로 조만간 공동방제 발대식을 하기로 했다.
김강식 군 식량작물팀장에 따르면 중국에서 비래한 멸강나방은 지난 2일에 최초 비래하였고, 이는 전년에 비해 12일 빠르며 유충은 5월 초·중순께 출현해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농경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병해충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공동방제에 나선다.
23일 군은 예비비 2380만원을 투입해 멸강나방과 먹노린재 발생지역 170㏊ 농경지에 대해 방제에 나설 계획으로 조만간 공동방제 발대식을 하기로 했다.
김강식 군 식량작물팀장에 따르면 중국에서 비래한 멸강나방은 지난 2일에 최초 비래하였고, 이는 전년에 비해 12일 빠르며 유충은 5월 초·중순께 출현해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9일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월동하는 먹노린재 성충의 분포를 예찰 조사한 결과 ㎡당 5마리로 전년 5.2마리 에 비해 월동 밀도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6월15일 계화면에 멸강나방이 최초 발생 후 바람을 타고 이동해 부안읍과 백산면에 2차에 걸쳐 피해를 줬다. 피해 농작물은 수일 내에 줄기만 남게되고 생육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벼 먹노린재는 2019년 6월부터 진서, 줄포, 보안, 변산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벼의 줄기와 이삭을 흡즙해 생육을 억제하고 심하면 포기가 누렇게 변해 고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FC안양 '초보 사령탑' 유병훈, 어떻게 승격의 문 열었나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