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다문화가정 환아에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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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지난 22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케드르리나(20년 11월생) 가족에게 아가사랑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올해 26명의 환아에게 7600만 원의 아가사랑후원금을 전달하며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인천지역 아가사랑후원금은 인천광역시 Non-Stop 출산장려사업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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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지난 22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케드르리나(20년 11월생) 가족에게 아가사랑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아가사랑후원금은 협회 임직원 및 회원들의 후원회비와 모금함으로 조성한다. 이 기부금은 중증질환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돕는데 쓰인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올해 26명의 환아에게 7600만 원의 아가사랑후원금을 전달하며 의료비를 지원했다.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318명의 환아에게 총 9억 16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인천지역 아가사랑후원금은 인천광역시 Non-Stop 출산장려사업 일환이다. 다문화 가정(이집트)의 분만을 지원한 가족보건의원장(남동구 간석동 소재)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5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케드르리나는 선천성 고인슐린 혈증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상근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가사랑후원금 조성을 통해 의료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들에게 작게나마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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