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발달장애인 엄마들의 용기에 응원 메시지 전해

황상욱 기자 2021. 4. 23. 1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2일 오후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발달 장애인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학교 가는 길' 특별 시사회에 참석했다.

학교 가는 길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싶어하는 발달 장애인 어머니들의 열정적인 순간들을 영화로 기록했다.

허성무 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사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학교 가는 길' 특별 시사회 참석
허성무(오른쪽)창원시장이 22일 오후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발달 장애인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학교 가는 길’ 특별 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창원시
[서울경제]

허성무 창원시장은 22일 오후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발달 장애인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학교 가는 길’ 특별 시사회에 참석했다.

학교 가는 길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싶어하는 발달 장애인 어머니들의 열정적인 순간들을 영화로 기록했다. 특수학교의 개교를 위해 무릎까지 꿇는 강단과 용기로 17년째 멈춰있던 서울 시내 신규 특수학교 설립을 이끈 용감한 어머니들의 사연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41회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후원으로 전국 시사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5월 5일 개봉한다.

허성무 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사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과 그 가족 분들을 응원한다”며 “장애로 인한 불편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보호와 삶의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