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KBS, 기후 재난·미세먼지 대응 위해 맞손

정성원 2021. 4. 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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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기후 위기 재난과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 대응을 위해 협력한다.

환경부와 KBS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의 본격 실현과 아울러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위기에 KBS와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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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따른 재난 대응 업무협약..핫라인 구축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기후 위기 재난과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 대응을 위해 협력한다.

환경부와 KBS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과 미세먼지 등 관련 정보와 국민기후행동 실천 공익 캠페인에 필요한 정보를 KBS에 제공한다.

KBS는 기후 재난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관련한 방송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편성해 제작한다.

또 환경부 홍수·미세먼지 대응 부서와 KBS는 핫라인을 구축해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의 본격 실현과 아울러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위기에 KBS와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BS는 한발 더 나아간 기후 위기,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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