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책의날, 올해의 '남양주시 도서' 3권 뽑았다

이호진 2021. 4. 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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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 추천으로 '2021년 남양주시 도서' 3권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4월23일 세계책의날을 앞두고 지난 3월8일부터 한 달간 2021년 남양주시 도서 선정 시민추천 도서공모 이벤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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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 추천으로 ‘2021년 남양주시 도서’ 3권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4월23일 세계책의날을 앞두고 지난 3월8일부터 한 달간 2021년 남양주시 도서 선정 시민추천 도서공모 이벤트를 했다.

시는 1·2차에 걸친 도서선정심의회에서 총 316명의 시민이 추천한 책들을 심의해 어린이 분야에서는 ‘꽝 없는 뽑기 기계(곽유진)’, 청소년 분야에서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성인 분야에서는 ‘시선으로부터,(정세랑)’를 각각 올해의 도서로 선정했다.

‘꽝 없는 뽑기 기계’를 추천한 시민은 “어린이 동화지만 어른들의 마음도 요동치게 하는 이야기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으며, ‘시선으로부터,’를 추천한 시민은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낸 이야기가 좋았다”는 서평을 남겼다.

한편, 시는 리딩(reading) 캠페인과 코로나블루 북(BOOK)-백신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서로간의 접촉이 자제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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