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1분기 공개활동 작년보다 2.5배로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분기 공개활동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로 늘어났지만, 평양을 떠나지 않는 짧은 동선의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올해 1분기 34건의 대외활동을 벌여 지난해 14건(1분기)에 비해 2.5배 수준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최근 5년 내 최고 빈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평양서 黨관련 회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분기 공개활동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로 늘어났지만, 평양을 떠나지 않는 짧은 동선의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대부분 공개활동을 당 관련 회의에 집중시키며 당 중심의 국정운영을 강조했다.
23일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올해 1분기 34건의 대외활동을 벌여 지난해 14건(1분기)에 비해 2.5배 수준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최근 5년 내 최고 빈도다.
2012년 4월 집권을 시작한 김 위원장은 집권 초반인 2013년과 2014년 1분기에는 40건 안팎의 대외활동을 벌였고 군부대 훈련 시찰이 주를 이뤘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집권 초반 군부대 방문을 통해 권력을 다졌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반면 올해 김정은 위원장의 대외활동 중 군 관련 행사는 지난 1월 14일 치러진 ‘당대회 기념 열병식’이 유일하며, 당 관련 행사는 25건에 달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영 못받는 文대통령 사저… 양산 주민들 ‘반대 플래카드’
- 베일 벗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이성윤 살아남을까?
- 15년간 출근도 않으면서 7억여원 월급만 챙긴 공무원
- 김장훈 “생활고?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 영남대서 동료교수 간 성폭력 묵살 의혹에 부총장 면직
- ‘귀엽고 재치있는 한국 할머니’ 기다리는 오스카의 밤
- [단독]5년간 안내다… 임혜숙, 장관지명 직전 미납세금 지각납부
- 은성수 “보호 못해” 발언 후 비트코인 6000만원 붕괴
- 민주당, 방송인 김어준 씨 감싸다 급기야 ‘천재론’까지
- 진통 임신부에 수갑채워 아이낳게 했다 8.4억원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