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충주 운계천 세월교 갈등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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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와 충북 충주시가 갈등을 빚었던 단강리 운계천 세월교 시설 개선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중재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조정회의 끝에 충주시가 강원도와 관계기관과 협의해 교량을 신설할 것을 주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익위는 이어 마을과 교량으로 통행하는 제방도로를 개선하도록 하고, 원주시엔 지방도 배수시설과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라고 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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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와 충북 충주시가 갈등을 빚었던 단강리 운계천 세월교 시설 개선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중재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조정회의 끝에 충주시가 강원도와 관계기관과 협의해 교량을 신설할 것을 주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익위는 이어 마을과 교량으로 통행하는 제방도로를 개선하도록 하고, 원주시엔 지방도 배수시설과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라고 중재했다.
세월교는 강원도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인 운계천에 놓인 교량이다.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충주시 소태면 덕우리 주민들도 이용하고 있다.
덕우리 주민들은 "세월교가 여름철 호우와 겨울철 결빙 등으로 통행 불편과 사고위험이 높다"며 시설 개선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인 이뤄지지 않았다.
이정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주민들의 통행 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교량, 마을안길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합의사항을 잘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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