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메시, 12시즌 연속 25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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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12시즌 연속 리그 25골 이상을 터뜨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메시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헤타페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올리며 바르사의 5-2 대승을 견인했다.
시즌 25호골을 신고한 메시는 2009/2010시즌 34골을 시작으로 12시즌 연속 25골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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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12시즌 연속 리그 25골 이상을 터뜨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메시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헤타페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올리며 바르사의 5-2 대승을 견인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8분과 33분에 득점해 멀티골을 작성했다. 메시는 팀이 3-2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24분 로날드 아라우호의 골을 돕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시즌 25호골을 신고한 메시는 2009/2010시즌 34골을 시작으로 12시즌 연속 25골 고지를 밟았다. 라리가 사상 최초 기록이다. 꾸준히 정상급 득점력을 선보인 메시다.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이 기록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2009/2010시즌 레알 마드리드 입성 시즌부터 꾸준히 25골 이상을 넣고 있다.
이날 2골을 추가한 메시는 득점 2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21골)와 격차를 4골로 벌리며 5시즌 연속 득점왕 등극에도 청신호를 켰다. 만약 이번 시즌 득점왕에 오르면 통산 8번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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