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축구종합센터 90억원 등 2360억원 추경 편성

이종익 2021. 4. 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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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천안축구종합센터 도시개발사업'에 90억 원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체계 구축 등 236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가용재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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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청 전경. 뉴시스DB.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천안축구종합센터 도시개발사업'에 90억 원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체계 구축 등 236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예산규모는 본예산 2조2600억 원보다 2360억 원(10.4%) 늘어난 2조4960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1750억 원이 증가한 1조9050억 원, 특별회계는 610억 원 증가한 5910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본예산 편성 이후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 등 지원수입 828억 원, 순세계잉여금(총세입예산과 총세출예산의 차액) 정산분 포함 보전수입 등 523억 원, 교부세 확정분 190억 원, 지방세·세외수입 증가분 208억 원이다.

일반회계 사업별로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대응 및 격리자 지원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13억 원)와 백신접종센터 운영 (6억 원), 자가격리자 생활비지원(38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서울=뉴시스]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 축구종합센터 기본 설계 맡아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주요 현안사업 및 복지예산으로는 ▲축구종합센터 도시개발사업 90억 원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40억 원 ▲대로2-1호선(봉명2구역구간)확장 20억 원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15억 원 ▲용곡~청수동간 철도건널목 입체화사업 10억 원 ▲흥타령춤축제 12억 원 ▲기초연금 89억 원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8억 원 등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가용재원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천안시의회 제241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5월 4일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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