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권익보호·복지증진"..강북구 노동자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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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22일 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북구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그 결실을 봤다.
센터는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노동법 교육,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겸수(사진 오른쪽) 강북구청장은 "근로자가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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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22일 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우이신설선 삼양역 인근 삼양로 64길 32-20에 있다. 강북구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근로자는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강북구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그 결실을 봤다.
센터는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노동법 교육,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근로자 삶의 질 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부당해고나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접수되면 센터 소속 공인노무사가 나서 중재·법적 대응에 나선다. 박겸수(사진 오른쪽) 강북구청장은 “근로자가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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