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용산구, 11월말까지 공모

김도연 기자 2021. 4. 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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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 시민공모 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제 실행 2가지로 사업 발굴 200만 원, 실행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효창공원 일대 20만㎡는 지난 2019년 말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역사문화 특화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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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 시민공모 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제 실행 2가지로 사업 발굴 200만 원, 실행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은 활동비, 사업운영비, 업무 진행비, 시설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부담액은 보조금의 5% 이상이다. 신청 대상은 3명 이상 시민 모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임의조직이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다음 달 31일 오후 6시까지 효창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2-718-3330, ska1020@yongsan.go.kr)로 제안서, 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6월 면접 및 선정심의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발굴 2건, 실행 8건)을 정한다.

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1월까지며 목적 외로 보조금을 쓰거나 지원 조건·법령·조례 등을 위반한 경우, 중간평가 결과 사업 추진이 미진하거나 사업 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된 경우 사업비를 회수할 수 있다. 효창공원 일대 20만㎡는 지난 2019년 말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역사문화 특화형)’으로 선정됐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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