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스터플랜 기반으로 여의도 지구단위계획 연내 완료"

최상현 기자 2021. 4. 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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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의도 아파트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연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23일 서울시는 여의도 아파트 단지들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기존에 마련했던 여의도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수립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범 아파트는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으로 오 시장도 관심을 쏟고 있는 단지"라면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시급한 단지에 대해서는 개별 재건축 추진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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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의도 아파트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연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은 재건축 추진의 가이드 성격이다. 시범 아파트를 포함해 그동안 멈춰있었던 여의도 재건축 사업을 차근차근 정상화하겠다는 의미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경.

23일 서울시는 여의도 아파트 단지들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주민 열람과 교통영향평가, 도시건축공동심의위원회 심의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연내 수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구단위계획에 맞춰 단지별 세부개발계획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은 기존에 마련했던 여의도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수립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스터플랜에 문제가 있었다기 보다는 전임 시장 시절 최종 결정이 안 나왔던 것"이라면서 "여의도 일대에 35층 층고제한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1971년 준공해 올해로 50년차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아파트’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재건축 인허가를 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범 아파트는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으로 오 시장도 관심을 쏟고 있는 단지"라면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시급한 단지에 대해서는 개별 재건축 추진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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