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월 누계 수출액 221억 달러..22개월 연속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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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월 누계 수출액이 221억 달러를 기록, 2019년 6월 이후 22개월 연속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누계 충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21억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부문별로는 전월 대비 반도체 8.7%, 디스플레이 19.9%, 컴퓨터 11.8%, 석유 제품 6.6%, 석유화학 16.7%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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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3월 누계 수출액이 221억 달러를 기록, 2019년 6월 이후 22개월 연속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누계 충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21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9.4% 감소한 77억 달러, 무역수지는 14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도의 수출 호조는 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 등 주력 품목의 꾸준한 성장과 석유 제품·석유화학 부문 등 부진 품목의 회복세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문별로는 전월 대비 반도체 8.7%, 디스플레이 19.9%, 컴퓨터 11.8%, 석유 제품 6.6%, 석유화학 16.7% 수출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30.1%), 미국(11.6%), 일본(2.3%), 인도(30.7%), 중남미(14.1%)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베트남(0.2%)을 비롯한 아세안(1.4%)과 중동(19.8%)으로는 수출이 줄었다.
한편 도는 지난 22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통상 진흥 및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충청남도 수출지원사업 중간 점검 회의’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 방안 및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올해 39억 원의 수출지원 예산을 투입해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도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수출 활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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