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확산으로 미국 경제 생산성 5% 향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퍼진 재택근무가 미국 경제의 생산성을 5%가량 향상시킬 것이라는 추정치가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도입한 신기술로 인한 경제적 이득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코로나19이후 확산된 재택근무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산업계의 의견이 갈리고 있으며 논쟁이 끝나지 않은 사안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퍼진 재택근무가 미국 경제의 생산성을 5%가량 향상시킬 것이라는 추정치가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스탠퍼드대 니콜라스 블룸 교수와 시카고부스대 경영대학원의 스티브 데이비스 교수 등은 공동 저술한 보고서에서 이처럼 추정했다.
생산성 향상은 주로 출퇴근 시간 단축에 기인한 것이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도입한 신기술로 인한 경제적 이득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코로나19이후 확산된 재택근무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산업계의 의견이 갈리고 있으며 논쟁이 끝나지 않은 사안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재택근무가 경제적 불균형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필수 업종에 종사하는 배달 등 저임금 노동자는 원격근무를 할 수 없어 재택근무의 혜택이 주로 고학력·고임금자에게 돌아갔다는 것이다.
pseudojm@yna.co.kr
- ☞ 기성용 "농지문제 제 불찰…돈 좇아 살지 않았다"
-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에게 자신의 체액을…
- ☞ "헤어지자"는 연인 살해한 50대 항소심서 감형…왜?
- ☞ "성추행 당하고 머리카락 잘린 내 딸"…여중생 엄마의 호소
- ☞ '이병헌 동생' 이지안 반려견 무슨 일?…"범인 꼭 잡겠다"
- ☞ 스캔들에도 관객몰이…서예지 주연 영화 박스오피스 1위
- ☞ '소녀상에 일제 패딩' 범인 잡고보니 놀라운 사실
- ☞ '귀엽고 재치 있는 한국 할머니' 윤여정 기다리는 오스카
- ☞ '남편을 신고해?' 음주운전 알린 아내에게 휘발유 뿌려
- ☞ AI 기술로 다시 '살아난' 아내…98세 남편 감격의 눈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벌떼에 발목잡힌 저커버그?…"희귀 벌 출현에 데이터센터 차질" | 연합뉴스
- 돈 욕심에 친절 베푼 70대 지인 살해한 배은망덕 범인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구속심사…끝내 사과 없어(종합) | 연합뉴스
-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첫 공판서 일부 혐의에 "기억 없다" | 연합뉴스
- [삶-특집] "커피에 발암물질 있는데…그 무신경에 놀랐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머스크 전망처럼 한국 인구 3분의 1토막 나나? | 연합뉴스
- 검찰, 대학가서 여성 2명 폭행한 20대 징역 30년 선고에 항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