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김민우, 3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수상

이재상 기자 2021. 4. 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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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K리그1 수원 삼성의 주장 김민우가 2021시즌 첫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팬 투표 결과 총 6792표(59.4%)를 얻은 김민우가 4651표(40.6%)를 얻은 네게바를 제치고 3월의 'G MO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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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K리그1 수원 삼성의 주장 김민우가 2021시즌 첫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G MOMENT AWARD'는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와 K리그가 손 잡고 지난 2020시즌 신설한 상으로,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한다.

3월 'G MOMENT AWARD' 후보는 2라운드 성남전에서 감각적인 왼발 발리로 골망을 흔든 수원의 김민우와 5라운드 수원FC전에서 수준급 개인기를 선보이며 골을 터뜨린 네게바(인천)였다.

팬 투표 결과 총 6792표(59.4%)를 얻은 김민우가 4651표(40.6%)를 얻은 네게바를 제치고 3월의 'G MO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2명의 후보를 놓고, K리그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100% 팬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팬들이 직접 시상자로 나선다. 시상식은 5월1일 수원-포항전에 앞서 진행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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