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선착장서 매표소 고치던 40대 5m 아래로 추락

최은지 2021. 4. 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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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 24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선착장에서 40대 유람선 직원 A씨가 5m 높이 방파제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선착장 슬립웨이(선박이 육상에 올라올 수 있도록 하는 설비)에서 매표소를 보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왼쪽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A씨를 응급 처치한 뒤 크레인으로 A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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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작업하는 해경과 소방당국 [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3일 오전 9시 24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선착장에서 40대 유람선 직원 A씨가 5m 높이 방파제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선착장 슬립웨이(선박이 육상에 올라올 수 있도록 하는 설비)에서 매표소를 보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왼쪽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A씨를 응급 처치한 뒤 크레인으로 A씨를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착장이나 해안가 인근에서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안전 장구나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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