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의성·울릉 등 12개 군 다음 주부터 새 거리두기 1단계 시범적용"

양민철 2021. 4. 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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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상북도 군위, 의성, 울릉 등 12개 군에 대해서 오는 26일 월요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경북 군위, 의성, 청송, 울릉 등 12개 군지역에서 새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 운영한다"며 "이들 지역은 하루 평균 1명 미만의 확진자가 생기는 등 유행 상황이 안정돼 있어 거리두기 조정 의견이 제기돼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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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상북도 군위, 의성, 울릉 등 12개 군에 대해서 오는 26일 월요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경북 군위, 의성, 청송, 울릉 등 12개 군지역에서 새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 운영한다”며 “이들 지역은 하루 평균 1명 미만의 확진자가 생기는 등 유행 상황이 안정돼 있어 거리두기 조정 의견이 제기돼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경북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군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가 시범 적용됩니다.

원래 새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사적 모임의 인원 제한 등이 없지만, 사적 모임과 관련해서는 2단계 조치를 적용해 이들 시범 지역에서는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윤태호 반장은 “경상북도가 여러 가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새 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 적용할 예정”이라면서도 “종교활동 소모임 금지, 관광지 방역 강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 조치도 병행 예정이며 경상북도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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