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압도' 레반도프스키, 지난 5년 최다 득점자 1위

김대식 기자 2021. 4.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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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득점력은 이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유벤투스)를 능가했다.

메시, 호날두, 해리 케인(토트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를 넘어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레반도프스키였다.

팀의 전력과 환경 차이를 고려해야겠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메시를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과도 득점력 차이가 어마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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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RT36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득점력은 이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유벤투스)를 능가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SPORT360'은 지난 5년 간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5명의 선수의 기록을 종합해 발표했다. 메시, 호날두, 해리 케인(토트넘),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를 넘어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2016-17시즌 43골을 시작으로 41골(2017-18시즌), 40골(2018-19시즌), 55골(2019-20시즌), 41골(2020-21시즌, 진행 중)을 터트렸다. 5년 동안 터트린 골만 221골이다. 레반도프스키가 더욱 놀라운 건 기량이 나이가 들수록 더욱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다소 경기력이 감소하고, 레반도프스키도 부상이 있지만 득점력만큼은 지난 시즌에 뒤지지 않는다. 5년 전 43골을 터트렸던 시기에 레반도프스키의 나이는 27세. 일반적으로 축구 선수들의 전성기가 찾아오는 시점이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31세이란 나이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전 세계 축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시와 호날두도 30대에 접어들면서 경기력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득점 기록만 봐도 그렇다. 메시는 2018-19시즌까지는 매년 50골 가까이 터트려줬지만 지난 시즌 31골로 득점력이 크게 감소했다. 이번 시즌도 남은 경기 수를 감안하면 50골 고지를 달성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호날두도 2017-18시즌까지는 매년 40골 이상을 달성했지만 그 후 40골을 달성한 적은 없다.

팀의 전력과 환경 차이를 고려해야겠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메시를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과도 득점력 차이가 어마어마했다. 호날두와는 무려 38골이 차이가 났다. 레반도프스키처럼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평가받는 케인과는 66골 차이였고, 음바페와는 70골의 격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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