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화재위험경보 '주의' 발령

정창오 2021. 4. 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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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이하 대구소방)는 화재위험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예방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지난 18일부터 대구지역에 기상청이 건조주의보를 내리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자 오는 28일까지 화재위험 경보 '주의' 단계를 시행하고 향후 기상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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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지난 3월 15일 오후 발생한 대구시 북구 침산동 침산네거리 인근 자전거 조립 공장 화재 모습이다. 뉴시스DB. 2021.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이하 대구소방)는 화재위험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화재예방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지난 18일부터 대구지역에 기상청이 건조주의보를 내리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자 오는 28일까지 화재위험 경보 ‘주의’ 단계를 시행하고 향후 기상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다.

화재위험 경보가 발령되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에 따른 소방력 동원 ▲화재취약시설 및 산불발생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언론 홍보, 중점 관리대상 관계자 화재위험 경보 문자발송 등 홍보활동 강화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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