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 예산 편성 수립 범군민 설문조사

서천군이 2022년 군정 운영 및 예산편성 방향 수립을 위해 범군민 설문조사를 시행한다./서천군 제공

4월 26일~5월 31일까지 진행

[더팩트 | 서천=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천군은 2022년 군정 운영 및 예산편성 방향 수립을 위해 범군민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문화 및 관광, 국토 및 지역개발 등 11개 분야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투자 우선사업 순위를 선정하고 조사 결과는 2022년 예산 편성 시 기본 지침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모든 군민을 비롯해 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읍·면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일반 주민 대상의 서면조사도 병행한다.

특히 청년층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 참여를 확대한다.

설문조사는 ‘2022년, 우리가 만드는 서천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주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오는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은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예산 운용을 위한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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