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어린이집 교사 확진..함정 승선한 해군 2명 밀접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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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교사 등과 접촉한 해군 2명이 지난 22일 해군 함정에 승선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어린이집과 함정 승선원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전남 1028·1029번)의 배우자는 목포 3함대 소속 해군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이 승선한 함정은 지난 22일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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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사 등과 접촉한 해군 2명이 지난 22일 해군 함정에 승선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어린이집과 함정 승선원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전남 목포에서 어린이집 교사를 포함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1028번과 1029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025번 환자와 지난 20일 노래방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 1028번 환자가 교사로 근무 중인 어린이집에는 원생 100여 명이 등원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전남 1028·1029번)의 배우자는 목포 3함대 소속 해군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이 승선한 함정은 지난 22일 출항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배우자들이 해군 함정에 승선한 사실을 확인하고 귀항 조치했다.
함정에 탑승한 해군은 106명으로 이날 오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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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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