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음악영재교육 14년째..오세훈 "감회 새롭다"

임미나 2021. 4. 23.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음악영재 교육지원 사업'을 올해 14년째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재능이나 잠재력이 있는 초·중·고등학생에게 양질의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08년 시작해 매년 지속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음악영재교육과 장학생 콘서트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가 '음악영재 교육지원 사업'을 올해 14년째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재능이나 잠재력이 있는 초·중·고등학생에게 양질의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08년 시작해 매년 지속해왔다.

지금까지 1천2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이 중 113명이 예술학교에 진학했다. 187명은 국내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8개월간 실기·레슨·예술융합교육 등 다양한 수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 부모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아이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시킬 여유가 없었는데, 서울시 음악영재 사업을 통해 아이의 재능을 확인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시는 올해 선발된 학생 150명과 함께 24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입학식을 연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우수 교육생이 올해 선발된 후배들을 격려하는 축하 연주도 선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장으로 재임 중이던 2008년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시작한 음악영재 교육사업이 벌써 14년째를 맞이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꿈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서울의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a@yna.co.kr

☞ '이병헌 동생' 이지안 반려견 무슨 일?…"범인 꼭 잡겠다"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에게 자신의 체액을…
☞ "헤어지자"는 연인 살해한 50대 항소심서 감형…왜?
☞ 스캔들에도 관객몰이…서예지 주연 영화 박스오피스 1위
☞ "성추행 당하고 머리카락 잘린 내 딸"…여중생 엄마의 호소
☞ '소녀상에 일제 패딩' 범인 잡고보니 놀라운 사실
☞ '귀엽고 재치 있는 한국 할머니' 윤여정 기다리는 오스카
☞ '남편을 신고해?' 음주운전 알린 아내에게 휘발유 뿌려
☞ 페북에 보도자료로…부인 갑질 대리사과한 벨기에대사
☞ AI 기술로 다시 '살아난' 아내…98세 남편 감격의 눈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