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손흥민만 없네'..BBC 이주의 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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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전승의 주인공 손흥민이 BBC 이주의 팀에서 제외됐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32~33라운드에 걸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바탕으로 이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역전승의 주인공이었던 손흥민은 지난 번리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선물한 메이슨 그리운드에 밀려 제외됐다.
리즈의 요렌테를 제외하면 전부 상위권 팀에 속한 선수들이 이주의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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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역전승의 주인공 손흥민이 BBC 이주의 팀에서 제외됐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32~33라운드에 걸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바탕으로 이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총 7개의 팀에서 11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공격진에만 2명이 선정됐다. 해리 케인은 지난 에버턴전에서 팀이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는 동안에도 2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가레스 베일은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천금과도 같은 동점골로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역전승의 주인공이었던 손흥민은 지난 번리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선물한 메이슨 그리운드에 밀려 제외됐다.
중원에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필 포든이 선정됐다. 포든은 귀중한 동점골로 아스톤 빌라전 역전승의 기반이 됐다. 그 옆에는 토트넘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대단한 모습을 보여준 길피 시구르드손이 자리했다. 나머지 한 자리는 레스터 시티 중원의 핵심 유리 텔레망스가 위치했다.
수비진에서는 맨유의 핵심으로 떠오른 루크 쇼가 좌측을 책임졌다. 중앙 수비수에는 레스터의 조니 에반스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디에고 요렌테가 짝을 이뤘다. 레스터는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전에서 무실점 3-0 승리를 거뒀고, 리즈는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두는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우측에는 최근 다시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있었다. 골키퍼 포지션에는 알리송 베커가 선정됐다.
리즈의 요렌테를 제외하면 전부 상위권 팀에 속한 선수들이 이주의 팀이 됐다. 리즈와 비긴 리버풀을 제외하면 맨유, 맨시티, 에버턴, 토트넘은 32~33라운드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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