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에 일제패딩' 범인 잡고보니 정신질환자

추하영 2021. 4. 23. 11: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에 일본 브랜드 패딩을 입혀 모욕 혐의 등으로 고발 당한 남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월 22일쯤 강동구청 앞 소녀상에 일제 패딩을 입히고 동상 옆에 같은 브랜드 신발과 가방 등을 놓은 인물로 남성 A씨를 특정해 조사 중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A씨는 위안부 피해자가 아닌 일본 모욕의 뜻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화의 소녀상 보존 시민위원회 측은 A씨의 처벌이 어렵다고 보고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