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는 지금] '실적 기대'에 씨젠· '백신 기대'에 이트론·유바이오로직스 사들여

양사록 기자 2021. 4. 23.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3일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씨젠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이트론, 유바이오로직스(206650), 바이넥스(053030) 신풍제약(019170) 등도 매수 상위에 올라왔다.

한편 전 거래일인 22일 초고수들은 씨젠, 바이넥스, 이트론, 신풍제약, 이수앱지스(086890) 등을 많이 사들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풍제약과 바이넥스 등도 매수 활발
[서울경제]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3일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씨젠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이트론, 유바이오로직스(206650), 바이넥스(053030)신풍제약(019170) 등도 매수 상위에 올라왔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전 11시까지 씨젠을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젠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종에 대한 조건부 허가 여부를 발표한다는 기대감에 장중 한때 16% 이상 급등했다.

매수 2위는 이트론이었다. 이트론은 러시아 정부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 한국코러스에 투자해 관련주로 분류된다. 3위는 코로나19 합성항원 백신에 대해 임상 1상을 하고 있는 유바이오로직스였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9일 필리핀 제약사 글로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기술이전에 대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넥스와 신풍제약이 뒤를 이었다.

이날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도 씨젠과 이트론이었다. 주가 급등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HMM과 엘엔에프, 신풍제약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전 거래일인 22일 초고수들은 씨젠, 바이넥스, 이트론, 신풍제약, 이수앱지스(086890) 등을 많이 사들였다. 씨젠, 이수앱지스, 바이넥스, 이트론, 신풍제약은 매도 1~5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