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새 사령탑은 나겔스만?.. 토트넘, 신임 감독 선임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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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사령탑이 공석인 가운데, 누가 손흥민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새 감독 선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새 감독 선임이 좀 더 빨리 진행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레비 회장이 이미 율리안 나겔스만(34) 라이프치히 감독과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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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사령탑이 공석인 가운데, 누가 손흥민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새 감독 선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22일 메이슨 감독대행으로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전에서 2-1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하루빨리 정식 감독을 선임해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매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새 감독 선임이 좀 더 빨리 진행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레비 회장이 이미 율리안 나겔스만(34) 라이프치히 감독과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레비 회장의 마음은 이미 확고하다"며 "그동안 토트넘을 이끌었던 감독들과 달리 좀 더 젊고 개혁적 인물을 원하고 있다. 그래서 나겔스만을 1순위로 꼽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라이프치히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34세의 젊은 감독으로,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가 지도력을 인정한 사령탑이다.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라이프치히를 이끌고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을 완파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라이프치히에서 공격수 보강을 위해 황희찬 영입을 주도하는 등 한국 선수와 좋은 호흡을 보이는데다, 다양한 공격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 경우 손흥민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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