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100% 자회사 코스모에코켐 흡수합병

박영민 기자 2021. 4. 23.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모화학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모에코켐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은 존속회사인 코스모화학이 100% 자회사인 코스모에코켐을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코스모화학의 이번 합병은 보유 역량·자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키 위해 결정됐다.

코스모화학은 최근 '장섬유용 TiO2' 개발·판매가 늘면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재 사업관련 투자 확대할 것"

(지디넷코리아=박영민 기자)코스모화학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모에코켐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은 존속회사인 코스모화학이 100% 자회사인 코스모에코켐을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코스모화학의 이번 합병은 보유 역량·자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키 위해 결정됐다.

코스모그룹 관계자는 "전구체 투자 검토와 맞물려 그룹 배터리 소재 수직계열화 가속 등 이차전지 사업 강화를 위한 조치"라며 "배터리 소재 사업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코스모화학 온산공장 전경. 사진=코스모화학

이어 "전구체 생산에서부터 양극활물질 생산까지 소재의 안정적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재 시점"이라며 "중국에 대부분을 의존하는 경쟁업체에 비해 국산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룹 미래 성장 동력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화해 기업가치와 주주 이익을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모화학은 최근 '장섬유용 TiO2' 개발·판매가 늘면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7억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회사는 크로노스(KRONOS)와 협업을 통한 '스페셜 그레이드(Special Grade) TiO2'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박영민 기자(pym@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