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發 연쇄감염 57명으로 늘어..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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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꺽이지 않아 보건당국이 감염고리를 끊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3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265~26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265번 확진자(40대)는 지난 19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지난 15일 이후 주문진발 관련 확진자는 양양지역 1명까지 포함해 모두 5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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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265~26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주문진읍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6번 확진자(60대)는 25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검사 당시 무증상이었다. 265번 확진자(40대)는 지난 19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지난 15일 이후 주문진발 관련 확진자는 양양지역 1명까지 포함해 모두 57명으로 늘었다. 이에 지난 19일부터 주문진읍에 한해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지만,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애를 먹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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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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