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세' 나인우,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주인공
신예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에서 받은 좋은 기운을 이어간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나인우가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심쿵유발 상큼발랄 살벌한 판타지 로맨스.
나인우는 극중 수제맥주 가게 대표이자 브루마스터(양조기술자) 공수광을 맡는다. 가슴이 뜨거운, 열정을 품은 남자지만 언제나 평정심을 유지하는 진지한 남자. 하이틴 로맨스가 어울리는 인생이었으나 마의 19세를 겪고 인생이 달라졌다. 어디 내놓아도 여자들의 '픽'을 부르는 매력적인 남자이며 수제맥주를 만들어주는 섹시한 브루마스터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첫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괴물 같은 연기력을 보여준 나인우는 마지막까지 완벽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온달 캐릭터만의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곧바로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는 최연소 교수 역할로 특별출연을 예고,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이후 차기작으로 '징크스의 연인'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20년 5월 첫 연재를 시작, 평점 9.9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출은 '달이 뜨는 강' 윤상호 감독이 맡으며 장윤미 작가가 대본을 쓴다.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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