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일깨우는 김태완 감독, "질 좋은 패스가 중요해"

김태석 2021. 4. 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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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이 보다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 충남아산 FC를 꺾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김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 감독의 이번 발언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충남아산전에서는 정원진·정현철 등 김천의 핵심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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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일깨우는 김태완 감독, "질 좋은 패스가 중요해"



(베스트 일레븐)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이 보다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 충남아산 FC를 꺾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김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원정 경기에서 퇴장 선수 발생 이후 수적 열세에 시달리며 1-2로 패해 중위권 도약에 실패한 바 있는 김천은 이번 충남아산전에서는 기필코 승리해 뜻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미드필더들의 움직임이 이번 경기의 승부처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김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의 움직임은 국한되지 않는다. 유기적 움직임을 통해 상대 골문을 열 수 있다. 미드필더들의 질 좋은 패스가 중요하다. 최전방에서 공격수들의 세밀한 마무리가 더해진다면 승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의 이번 발언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충남아산전에서는 정원진·정현철 등 김천의 핵심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이은범·김종국 등 만만찮은 실력을 가진 충남아산 중원과 승리해야만 김 감독이 원하는 흐름을 연출할 수 있다. 당연히 오현규 등 공격수들도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찬스에서 해결해야 승리를 위한 골을 얻을 수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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