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월부터 한라산 탐방시간 연장..8월31일까지 적용

강승남 기자 2021. 4. 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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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탐방 시간이 5월부터 길어진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한라산 입산과 하산 시간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하절기 낮 시간이 봄·가을보다 길어져 한라산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입산 제한 시간은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 입구와 영실 탐방로 입구의 경우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1시간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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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알방애오름 전경. (한라산국립공원 제공)/뉴스1 ©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한라산 탐방 시간이 5월부터 길어진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한라산 입산과 하산 시간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하절기 낮 시간이 봄·가을보다 길어져 한라산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우선 입산 시작 시간은 오전 5시 30분에서 오전 5시로, 30분이 앞당겨진다.

입산 제한 시간은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 입구와 영실 탐방로 입구의 경우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로 1시간 길어진다.

또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남벽분기점의 입산 시간은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2시로,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는 낮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로 각각 연장된다.

이와 함께 관음사 삼각봉 대피소는 낮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로, 돈내코 탐방안내소는 오전 10시 30분에서 오전 11시로, 어승생악 탐방로 입구는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입산 시간이 길어진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까지 탐방이 가능한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에 한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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