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통했나' 제주개발공사 고객만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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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제주개발공사는 '2020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광역 특정공사분야 6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주개발공사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7.7점을 얻어 광역 특정공사분야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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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제주개발공사는 '2020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광역 특정공사분야 6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데, 지난해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369개 지방공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주개발공사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7.7점을 얻어 광역 특정공사분야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공기업 평균 점수는 85.22점이다.
개발공사는 조사 분야별로 △서비스 환경 86.5점, △서비스 과정 86.8점, △서비스 결과 89.1점, △사회적 만족 89.6점, △전반적 만족 86.6점 등을 받았다.
이는 제주개발공사가 지난해부터 고객만족팀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고객관리를 강화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도민의 기업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주개발공사가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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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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