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세계 최고의 구단" 아르테타, 구단주 사과문 뒷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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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의 세계 최고의 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우리의 역사 때문이다. 이는 부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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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의 세계 최고의 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우리의 역사 때문이다. 이는 부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아스널은 유러피언 슈퍼리그 참가를 선언했다 팬들의 강한 반대에 못 이겨 계획을 철회했다. 슈퍼리그에서 탈퇴했고, 스탄 크뢴케 구단주가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이 사과문에는 "구단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슈퍼리그 참가를 결정했었다. 다른 구단에 뒤처지고 싶지 않았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최근 5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팀 상황을 알려주는 대목이었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은 여전히 세계 최고'라며 팬들을 달랬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전 세계에서 받는 사랑과 지지는 우연이 아니다. 수년을 거쳐 축적된 것이다. 구단의 역사를 이룬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스널은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도 불투명한 상황.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 토트넘과 승점 차는 7점이다.
아르테타는 "우리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9위다. 그러나 동시에 유럽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이를 다른 관점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이 클럽을 대표할 더 큰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우수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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