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최종전에서 UCL 좌절됐던' 레스터 에반스, "큰 교훈이었다"

이형주 기자 2021. 4. 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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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에반스(33)가 2번의 실패는 없다고 천명했다.

레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레스터셔주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레스터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WBA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레스터는 이날 승리로 3위 자리를 보다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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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센터백 조니 에반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조니 에반스(33)가 2번의 실패는 없다고 천명했다. 

레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레스터셔주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레스터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WBA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레스터는 이날 승리로 3위 자리를 보다 공고히 했다. 이제 잔여 6경기를 남은 상황에서 5위와의 승점 차는 4점. 이를 끝까지 지키면 레스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다만 에반스를 포함한 레스터 선수단은 방심을 하지 않고 있다. 직전 시즌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레스터는 직전 시즌 중반까지 우승 경쟁을 했다. 하지만 1월 이후 추락하더니 최종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배해 5위로 밀리며 UCL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에반스는 "직전 시즌을 통해 승점 차가 얼마나 쉽게 좁혀질 수 있는지 배웠다. 우리는 겨울 이후 나쁜 출발을 했고 대가를 치렀다. 이를 상기해야 한다"라며 막판까지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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