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감독, "MSI, 마지막까지 살아남겠다" [오!쎈 인터뷰]

고용준 2021. 4. 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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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나설 때 목표는 우승이죠. 마지막까지 살아남겠습니다."

출발에 앞서 OSEN의 전화인터뷰에 응한 김정균 담원 감독은 "모든 대회에 나서는 출전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부진 출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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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대회를 나설 때 목표는 우승이죠. 마지막까지 살아남겠습니다."

LCK를 대표해 나선다는 자부심을 읽을 수 있는 말이었다. 담원 김정균 감독은 시원스럽게 MSI 출사표를 던졌다. 

김정균 감독이 이끄는 담원 기아는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발 아시아나 OZ0541편을 타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 열리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로 출발한다. 

출발에 앞서 OSEN의 전화인터뷰에 응한 김정균 담원 감독은 "모든 대회에 나서는 출전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부진 출전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스프링 우승 직후 선수단에게 충분한 휴식을 줬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대회 준비에 나섰다. 이전 패치로 참가팀들에 대한 분석은 했지만 패치가 달라져 다시 한 번 전력을 분석해야 할 것 같다.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고 MSI를 준비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지난 15일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2021 MSI는 11.9버전으로 펼쳐진다. 11.9패치는 최근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챔피언들에 대한 하향이 두드러진 상황. 김정균 감독은 패치의 변화와 LPL 대표로 나서는 RNG에 대해 언급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전 패치들하고 많은 점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빨리 아이슬란드에 도착해서 새 패에 대해 세밀하게 다시 살펴볼 생각이다. LPL이 강한 리그라 지켜보고 있었다. 경계되는 팀은 LPL 대표 RNG다. MSI LCK 대표로 출전하게 된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까지 담원 기아를 응원해주신다면 꼭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MSI는 오는 5월 6일 목요일(이하 현지 시각 기준)에 개막한다. 각 지역 리그에서 스프링 스플릿을 제패한 12개 팀 간 경쟁이 펼쳐지며, 5월 23일 일요일에 열리는 결승으로 마무리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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